만끽하는 싱글족이 늘면서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이 크게 변하고 있다. 결혼은 안 해도 그만이라는 것이다.
통계청 조사 결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혼남성의 경우 64.8%인 반면 미혼여성은 46.5%에 그쳤다. 미혼 여성의 경우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응답이 46.8%로 절반에 육박했다. 결혼적령기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녀 모두 2살 넘게 많아졌다. 초혼을 기준으로 남성은 평균 31.4세, 여성은 28.3세에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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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37) 씨는 많은 친구들과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며 독신을 고집한다. 결혼을 못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던 이전의 독신들과는 달리 탄탄한 경제력과 왕성한 경제활동으로 결혼에 연연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며 당당하고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싱글족의 재무관리는 체계적인 수입지출 관리와 은퇴생활 대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결혼이나 자녀양육 등 가족부양의 의무가 없어 생활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씀씀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싱글족 대부분 몸이 아플 때 가장 서럽다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늙거나 몸이 아픈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
◆수입의 40% 이상은 무조건 저축하라
능력개발을 위해 소득의 10%를 지출하고 일에 푹 빠져라.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데 투자하는 일은 최우선의 재테크이며 가장 안전하고 길게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무기다. 이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곳은 없다.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일을 즐길 수 있어야 인생이 행복하다.
수입의 40% 이상을 자신을 위해 저축하라. 젊다는 이유만으로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소비에 빠지면 화려한 싱글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없다. 아직은 부양해야 할 식구가 없는 만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맞는 알뜰한 저축을 해야 한다. 무조건 돈을 많이 쓴다고 해서 품위와 행복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싱글족 대부분이 저축률 30%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들이 순간의 만족에 치우쳐 생활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부채가 있다면 부채를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싱글이면서 부채가 있다면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름신'과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이 분명하다.
혼자 늙어가는 노후를 대비하라. 처음 독립을 할 때는 그 기쁨에 젖어 행복함을 느끼겠지만 그것도 잠시다.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아낄 수 있는 고정비용 등을 생각하고 매월 나가는 월세를 생각하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젊을 때는 작은 방 하나에도 만족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안정적으로 쉴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부분인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나중에 준비해야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인생의 남은 절반을 대비할 수 없다. 평균수명이 급격히 늘고 있으므로 지금의 30, 40대의 경우 80~90세까지의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일정 규모의 종자돈을 만들기까지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을 모으기도 힘들다. 하지만 어느 정도 돈이 모이고 나면 그 다음부터 돈은 저절로 불려진다. 지금도 저축하지 못하면서 몇년 후에는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하겠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젊을 때 종자돈을 만들지 못하면 화려한 싱글을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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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가입은 세제혜택 허와 실 따진 뒤
연금저축의 경우 소득공제 혜택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 판매사의 과장된 광고로 가입을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세재혜택의 범위와 알맞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 연금소득세액의 계산체계다. 세율에 누진세 적용을 받는다는 부분 역시 매우 중요하다.
연금저축 상품은 무엇보다 자신이 받는 세제혜택을 정확히 알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은 만기(통상 만 55세까지) 전에 중도해지 하면 세금(세율)을 징수한다. 일시금으로 찾을 경우 원리금에 대해 22.2%의 기타소득세도 부과한다. 연금저축은 결코 일시금 수령을 위한 상품이 아니다.
또한 중간에 해약하지 않고 계속 가져가더라도 나중에 연금수령 시에는 연금소득세와 주민세를 포함해 수령하는 원금과 이자 모두를 합한 금액의 5.5%를 매년 세금으로 차감한다. 연금저축에 일찍 가입한 근로자일수록 20년, 30년 이상 운용한 연금수령 시 금액이 적지 않은 만큼 5.5%라는 수치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중도에 찾아서 쓸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급여수준에 따라 미래가치를 고려해도 소득공제로 받은 혜택보다 나중에 내야 할 세금이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마디로 연금저축 소득공제는 미리 주고 나중에 거둬가는 조삼모사식 구조다. 따라서 55세 이전 해지 시 가산세에 소득공제까지 추징당하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연봉과 나이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상담 경험으로는 현재 금리 기준 연봉에서 각종 공제를 차감한 금액인 종합소득과세표준이 4000만원을 넘지 않고 예상 연금수령 시기가 20년 이후라면 대체로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것이 더 이익인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연봉 2800만원인 고객이 연금저축에 가입했을 때, 소득공제를 통한 세재혜택은 10만원 남짓에 불과하다.
제도가 성숙돼 있지 않은 공적연금의 문제점과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를 생각하면, 개인연금은 자신의 삶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소중한 월급으로 차곡차곡 내 노후를 위한 상품을 가입하는데 있어 자신의 투자성향과 현명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겠다.
유호정 씨의 전체적인 자산구조는 부채가 전혀 없어 안정적이지만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높고 저금리 장기상품에 투자가 편중돼 유동성과 수익성이 부족하다. 또 월 소득 320만원에 비해 형성해 놓은 자산규모가 적은 편이다. 아직 젊고 투자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으니 좀 더 공격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재무목표에 따른 장기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
저축률이 약 35%로 적절한 편이지만 용돈, 외식비 등 소비지출을 통제하고 누수자금을 활용해 저축률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자산과 투자자산의 비율을 적절히 조정했다. 불필요하게 많이 납부하던 연금저축보험을 축소하는 대신 장기주택마련펀드를 통해 세재혜택을 확대하고,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적립식으로 해서 향후 주택마련을 포함한 자산형성의 축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출절감과 누수소득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적립식펀드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면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로 유연성이 높은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시작했다. 위험관리를 위한 보장성상품은 정해진 약관에 따라 지급하는 비싼 종신보험보다는 실제 소요된 병원비 전액을 지급하는 포괄주의 개념의 손해보험사의 실손 의료비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겠다.
*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와이즈에셋이 독자들을 위한 재무상담과 재무교육을 지원해드립니다. 문의) 02-538-9913


음...점점 살기 복잡해지네요...
답글삭제@어찌할가 - 2009/05/18 20:23
답글삭제돈이 어디로 술술 없어지는...
필승으로 제테크 해야겠어요..
음 진짜 뭘 재테크를 해야 할 듯효.... ㄷㄷ
답글삭제@소리를 그리는 화가 - 2009/05/18 20:56
답글삭제전투적으로 화이팅~
@ZeroMania - 2009/05/19 01:34
답글삭제재테크를 위해서 사무실에도 저금통을...
@zion - 2009/05/19 21:44
답글삭제재태크 잘하는 우렁각시 어디있으려나...
음... 내조의 여왕을 찾으시는군요... 김남주 우렁각시?
답글삭제@byori - 2009/05/19 19:51
답글삭제얼마전 00700 광고때문에 김남주씨 뵜는데...
그런 각시 있으면 ㅠ.ㅠ
평생 따른데 않보고 열심히 살텐데...
결혼하면 재태크 알아서 해줍니다만,
답글삭제추천하지는 않습니다 -.-